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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생장 - 론세스바예스(25.2km) 1st 순례길 [ French Route 2023 ] 03. April   St.Jean-Pied-de-Pord → Roncesvalles산티아고 순례길 1일차: 생장 - 론세스바예스 구간(25.2km) 생장 피에드 포트는 '프랑스 길'이라 불리는 산티아고 순례가 시작되는 곳산티아고 순례길의 첫날은 많은 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날로 꼽힙니다. 프랑스 생장 피에드포르(Saint-Jean-Pied-de-Port)에서 출발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까지 약 25~27km를 걷는 이 여정은 체력적으로 도전적이지만, 동시에 순례길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오늘은 이 여정을 통해 느낀 감동과 도전을 나누며,첫날의 이야기를 기록합니다.피레네산맥을 넘어 론세스.. 2024. 12. 16.
올리브나무 아르베키나 Arbequina 품종 꽃 피우며 키우기 올리브나무 Arbequina 품종,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키우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올리브나무 아르베키나 Arbequina 꽃피우며 기르기1. 환경 설정• 햇빛: 올리브나무는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필요로 합니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남향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요합니다. 물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고, 화분의 밑부분에 자갈을 깔아 배수를 도와줍니다.• 온도: 겨울철에는 10℃ 이하의 저온 상태를 2개월 정도 유지해야 꽃대가 형성됩니다.2. 물주기• 올리브나무는 과습에 약하므로,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흠뻑 물을 줍니다. 3. 가지치기• 첫해에는 가지치기를 생략하고, 이후 봄 시즌에 가지치기를 시작합니다.   주요 가지가 3~5개가 되도록 하여.. 2024. 12. 16.
홈카페의 시작을 위한 완벽한 선택 - 딜리코 CRM 3605 PWM 핸드드립 커피를 15년 넘게 내려 마시다가,오랜시간 고민 끝에 에스프레소 반자동 머신을 구매하였습니다.가성비가 좋다는 홈카페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3가지 오르테  vs 드롱기 vs 딜리코 이 3가지 에스프레소 반자동 머신을 비교해보고 딜리코 3605 PWM을 구입하였습니다.이글은 #내돈내산 딜리코 3605 PWM 머신 구매 사용 리뷰 입니다.  딜리코 CRM 3605 PWM딜리코 CRM 3605 PWM 커피 머신, 이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포함된 기본 구성품* 제품 사용 설명서* 커피 스푼* 청소 솔* 탬퍼* 스팀노줄 2개(1홀, 3홀)* 포터필터* 싱글 바스켓(17-18g 도징), 더블 바스켓(14g 도징)* 바스켓 분리 툴 세련된 디자인과.. 2024. 12. 10.
호지블랑카 올리브나무 키우기 - Hojiblanca 매력적인 품종 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 기르기스페인에서 유래된 호지블랑카(Hojiblanca) 올리브 나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이 품종은 그 특유의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집에서도 기를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한국에서는 '호지블랑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오히블랑카'로 불립니다.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는오일 & 테이블 올리브 용도로 주로 쓰이고, 스페인이 원산지이며, 열매의 평균무게는 4.8g정도에요.호지블랑카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올리브 품종으로, 그 이름은 '하얀 잎'을 의미합니다. 이 나무는 특히 블랙 테이블 올리브와 고품질 올리브 오일 생산에 적합합니다. 호지블랑카의 올리브 오일은 과일 향과 약간의 견과류 맛이 어우러져 있어 요리에 .. 2024. 12. 10.
류시화,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나는 나의 관념으로 그 세계에 도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나의 작은 자아를 부수기 위해 간 것이었다. 세상의 모든 여행자가 그렇듯이 내 생각과 선입견을 비우고, 안으로 깊어지고 밖으로 더 넓어지기 위해."(p.16-17) "타인의 예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라면 생생하게 살아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내가 당신을 만났을 때, 당신이 상상 밖의 인물이면 더 좋겠다. 불행과 행복의 내력이든, 상실과 성취의 경험이든 뜻밖의 이야를 당신이 가져오기를 바란다. 우리는 두려움에 맞서 불가능한 사랑에 빠지고, 준비하지 않았던 일을 경험하기 위해 이 행성을 여행 중이니까. 가슴에 믿음을 품고 별에 닿기 위해."(p.17-18) "삶은 발견하는 것이다. 자신이 기대한 것이 아니라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 2024. 3. 3.
김기석, 「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 ... 지혜는 배워서 아는 지식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에 저절로 배어든 '하늘'이고 '내면의 빛'입니다. 누가 그들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바울 사도는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전 8:1)고 말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덕을 세우는 사랑 그리고 지혜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어우러짐을 통해 우리 속에 깃든 아름다움과 형제자매들의 가슴에 깃든 신성함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편협하고 이기적이었던 마음이 넓어져 누군가의 품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어우러짐을 통해 캄캄한 하늘 아래서 있는 이들에게 마주 잡을 손하나가 되어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석,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태도」, 비야토르, p.190 갈라치.. 2024. 3. 3.
리베카 솔닛, 「 걷기의 인문학 」 "민주주의란 종종 일종의 경험입니다. 공적 공간에서 육체적으로 한데 모이는 경험,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경험, 목표에 도달할때까지 걸어가는 경험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힘의 경험입니다." "걸어가는 사람이 바늘이고 걸어가는 길이 실이라면 걷는 일은 찢어진 곳을 꿰매는 바느질입니다. 보행은 찢어짐에 맞서는 저항입니다." 리베카 솔닛, 「걷기의 인문학」, (반비) 중에서 "찢어진 곳을 꿰매는 바느질"과 "찢어짐에 맞서는 저항"이 인상깊다. 2024. 3. 2.
산티아고 순례길 0일차: 프랑스길의 출발 장소 생장으로 가기 2023년 4월 2일Santiago 순례 1st*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생장 가는 방법(Pari Orly → St. Jean-Pied-de-Pord)    1)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비아리츠 공항까지, 비행기로 이동    2) 비아리츠 공항에서 바욘 기차역까지, 버스로 이동    3) 바욘에서 생장까지, 기차로 이동 1)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 → 비아리츠 공항 (Pari Orly → Biarritz), 비행기로 이동파리에 도착했다. 4월인데도 날씨가 매우 춥다.봄옷을 입고 왔는데, 한겨울 추위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겨울 옷차림이다.아~ 옷을 잘못 입고 온 것인가?입은 옷도 준비해온 여벌 옷들도 봄날씨에 맞춰 챙겨 왔거늘... 어찌한단 말인가? 옷준비를 잘못하여 순례길에 추울것 같아 걱정이다.P.. 2023. 9. 20.
집에서 올리브나무 키우기, 가지치기 후 삽목하기 요즘 카페에서, 가정의 거실에서[올리브나무 키우기]가 유행이다.많은 이들이 외목대의 올리브나무를 구입하여 토피어리 형태로 키워가고 있다.이런 이유로 외목대의 올리브나무 화분을 구매하는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리브나무는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1. 희망과 새로운 시작: 성경에서 홍수 이후 노아의 방주에서 물이 많이 빠지고 땅이 드러 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보냈는데, 이 비둘기가 올리브나무 가지를 갖고 돌아오는 것을 통해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게 되었다. 성경에서 감람나무는 올리브나무를 말한다.2. 평화와 화목: 올리브나무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평화와 화목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올리브나무는 그리스 신화에서 평화의 여신 아테나가 아테네 시민들에게 준 아주 특별한 선물이었.. 2023. 9. 19.
가족과 함께 가서 먹는 냉면집 정약용도서관(남양주 다산동)에 공부하러 왔다가,점심에 출출할 때 시원한것이 고프다 싶으면 찾는 맛집이다. 냉 육수와 식초를 조금 넣어 비벼 먹는다.면발은 쫄깃하고,신선한 배와 오이 그리고 무가 곁들여져 아삭아삭 씹히고 달콤 싱그러운 맛도 느껴진다. 이 식당은 계절 메뉴로 사골 만두국을 판다.보통 사골만두국에는 고기만두가 들어가는데, 나는 김치만두를 좋아하기에....사장님께 고기만두 대신 김치만두를 넣어 사골김치만두국으로 해주실수 있는지 부탁드렸는데,사장님은 웃으시며 원하는 대로 해주셨다. 진하고 깊은 사골 국물에얇은 만두피로 빚은 깔끔하고 단백한 맛의 김치만두가 담겨있다.김과 깨를 듬뿍 올려서 더욱 구수한 맛이다.전통적인 만두국 맛이어서 좋다. 내부 분위기는 나무색톤 인테리어를 해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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