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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종종 일종의 경험입니다.
공적 공간에서 육체적으로 한데 모이는 경험,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 뒤로 물러서지 않는 경험, 목표에 도달할때까지 걸어가는 경험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아름다운 힘의 경험입니다."
"걸어가는 사람이 바늘이고
걸어가는 길이 실이라면
걷는 일은 찢어진 곳을 꿰매는 바느질입니다.
보행은
찢어짐에 맞서는 저항입니다."
리베카 솔닛, 「걷기의 인문학」, (반비) 중에서
"찢어진 곳을 꿰매는 바느질"과
"찢어짐에 맞서는 저항"이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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