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품종 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 기르기
스페인에서 유래된 호지블랑카(Hojiblanca) 올리브 나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품종은 그 특유의 맛과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집에서도 기를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한국에서는 '호지블랑카'라고 많이들 부르지만 스페인어 발음으로는 '오히블랑카'로 불립니다.
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는
오일 & 테이블 올리브 용도로 주로 쓰이고, 스페인이 원산지이며, 열매의 평균무게는 4.8g정도에요.
호지블랑카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올리브 품종으로, 그 이름은 '하얀 잎'을 의미합니다. 이 나무는 특히 블랙 테이블 올리브와 고품질 올리브 오일 생산에 적합합니다. 호지블랑카의 올리브 오일은 과일 향과 약간의 견과류 맛이 어우러져 있어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추위와 가뭄에 강하고 열매가 커서 농가에서 재배하는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열매의 특징은 다른 품종보다 껍질이 두꺼운 것이 큰 특징이에요
호지블랑카 재배 환경
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가 잘 자라는 환경은
호지블랑카는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며, 물 빠짐이 좋은 알칼리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이 품종은 -9℃까지 견딜 수 있어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역에서는 마당에서도 기를 수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화분에 심어 온실이나 테라스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 방법
호지블랑카는 주로 삽목을 통해 번식합니다.
올리브 나무 삽목 시기와 적정 환경은
3월에서 4월 사이에 건강한 가지를 잘라서 비닐하우스에서 관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 온도는 20~25℃, 습도는 9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매 수확
호지블랑카는 자가결실률이 낮아 다른 품종과 함께 심어야 풍부한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열매는 보통 10월부터 수확하며, 튼실한 열매를 위해서는 가을과 겨울에 비료와 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가지치기와 수형 만들기
가지치기는
3~4월에는 비료를 주고, 웃자란 가지나 빽빽한 가지 등을 가볍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형을 만들기 위해서도 봄철에 가지치기 하면서 서 나무 수형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는 그 매력적인 외관과 맛있는 열매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으니,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의 정원이나 테라스에서 호지블랑카 올리브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신선한 올리브 오일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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