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에 갓 입학하여 구약 수업을 들을 때에 교수님은 설교에 대한 가르침을 이렇게 주셨다. "설교는 회중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는 것이며 선포하는 것이다"라고... 지금도 이것을 잘 알고있다. 그때 교수님의 결연한 목소리로 당부하심도 생생하다. 그러나 이렇게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그렇게 하기 힘든 이유는 첫째는 회중의 눈치를 살핀다. 괜히 가감없이 그대로 했다가 무슨 소리듣는건 아닌가 두려워한다. 그리고 둘째로 올바로 가르치고 선포해야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모습이다. 주님 이 죄인을 긍휼히 여기소서
청교도 설교자인 윌리엄 퍼킨스는 그의 "설교의 기술과 목사의 소명"에서 설교자를 위한 설교의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1. 권위 있는 성경의 본문을 분명하게 읽어야 한다. 2. 성경 자체를 근거로 읽은 본문의 의미와 이해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 3. 본문의 자연스러운 의미로부터 몇가지 유익한 교리 사항을 수집해야 한다. 4. 올바르게 수집된 교리들을 단순하고 쉬운 말로 사람들의 삶과 자세에 적용해야 한다. 청교도들의 설교 방식은 성서의 본문을 중심으로 Doctrine을 뽑아내고, 이것을 성도들의 삶에 적용시키도록한다. 그리고 설교의 주제들은 죄의 자각으로부터 회개, 소명, 은혜를 통한 믿음에 의한 칭의, 회심, 성화, 마지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에까지..... 성서의 다양한 주제들을 총망라해서 설교..
“목적이 이끌어가는 설교의 목표는 순종, 그 결과는 제자” - 다음은 새들백교회 설교 세미나에서 릭 워렌 목사가 강의한 ‘목적이 이끄는 설교’의 요약이다. (서울 국제제자훈련원 제자훈련자료실 제공(http://www.discipleN.com) 목적이 이끌어가는 설교의 목표는 순종(OBEDIENCE)이다. 목적이 이끌어가는 설교의 결과는 제자(A DISCIPLE)이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사람들이 설교를 들은 후에 뭔가 행하기를 원하셨다. 당신은 오직 당신이 행하는(DO) 성경말씀만을 정말 믿는 것이다! 우리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여다보고, 기억하고, 행하게 만들어줄 때 그들은 분명히 변화될 것이다!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것이 목적을 이루는 수단이다. 성경의 목표는 삶의 변화이다 ..
"비전과 행동 통합하는 설교를 하라" 새로운 창조 비전 제시 구체적 행위들은 필수적 신학적 비전·윤리적 행위 현대 설교 두 측면 접목해야 ‘교회 세우기’란 첫째로, 설교의 신적, 인간적 측면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다. 그것은 부활의 힘과 성령의 활동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컫는 말인 것이다. 하지만 ‘교회 세우기’는 설교자를 포함하여 성령의 은사들을 부여받은 믿음의 공동체에게 맡겨진 일이기도 하다. 물론 오이코도메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교회 세우기가 인간의 일인 동시에 하나님의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교회 세우기’는 믿음의 공동체에 초점이 맞추어진 말이다. ..